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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에 의하면 아가의 생후 6개월 이전에 시각 문제를 해결해야 아이가 제대로 자란다고 합니다.
즉, 아가의 월령에 따른 시각 놀이를 통해 아가의 이상 증세도 알아 볼 수가 있구요, 더불어 아가의 지능발달도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가 있답니다.
물론 후각, 청각, 촉각 등 여러가지 감각이 있지만 그 여러 가지 감각 기관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각이랍니다. 왜냐구요? 가장 먼저 뇌의 발달에 필요한 자극을 받아들이기 때문이죠.
그럼, 이제 아가의 개월별에 따라 아가가 볼 수 있는 시각 능력, 그리고 그에 따른 시각 발달을 돕는 놀이법을 알아봐요.
출생 직후의 아기는 20~25㎝ 범위 내에 있는 물체만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이 거리보다 멀리 있는 물건은 흐릿하게 보이구요. 어쨌든 아가에게 자신의 주변을 탐색할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눈이라고 합니다.
이런 갓난아기의 최고의 장난감은 부모의 얼굴~ 태어난 지 몇 시간도 안 된 신생아들조차 부모들이 입을 벌리거나 눈을 크게 뜨거나 활짝 웃는 표정을 지으면 이것을 따라하려고 하거든요.
그럼, 이제 아가와 시각놀이를 해 볼까요?
다양한 표정을 지어보세요.
얼굴 표정 짓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눈을 마주치는 일이예요.
아기를 흔들어 주거나 안아줄 때 "우, 아" 같은 소리를 내면서
아기를 쳐다보며 웃어주세요. 또 혀를 내밀거나 하면서 다양한 얼굴 표정을 지어주세요.
아가도 너무 너무 좋아하겠지만 이렇게 다양한 표정을 지어보면서 우리 엄마들 얼굴 역시 운동도 되고 많이 부드러워지겠죠. 아마도 얼굴 살이 빠지지 않을까...하하하
잠깐! 아기가 생후 1개월이 될 때까지는 부모의 얼굴과 아기의 얼굴이 20~25㎝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그런 뒤 아기가 성장할수록 거리를 조금씩 멀게 해 주세요.
오~ 거울 앞에서 서서 엄마의 예쁘고 발랄하고 재미난 표정 연습 한번 해 볼까요. 이번 기회로 내 얼굴 근육이 얼마나 자연스럽고 부드러운지 확인해 보시구요. 이제 아가와 신나게 행복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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